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경찰 봉쇄속 쌀.고추장 설탕등 반입-韓總聯 延大 투쟁일지
연세대에서 9일 동안 점거농성을 벌였던 한총련 학생들은 경찰의 진압규모등을 사전에 파악해 대처해왔던 것으로 드러났다. 또 학생들은 가마니째로 쌀을 구입했으며 고추장.설탕등도 비축해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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태껸 전수관건립 구체화/충주 한국전통 태껸회(지방 패트롤)
◎부지확보… 예산지원 건의/“우리무술 원형보존 절실” 「한국전통무술의 본류」인 태껸의 보급확산을 위한 전수관 건립 움직임이 원형을 찾아 복원·체계화시킨 본거지인 충주지역에서 활발하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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경찰진입직전 핵심간부등 피신/공권력투입 전후 KBSㆍ경찰의 움직임
◎정상화안 부결에 사원들 환호/서사장,전경 호위속 사장실로/안위원장 “김용갑씨가 약속깨 모든게 수포” ▷사원총회◁ ○…난상토론과 투표를 거쳐 오후8시40분 제1공개홀에서 개표가 끝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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대학마다「6·10회담」대책 비상|교직원 총동원 행사불참 실득나서
「6·10 남북학생회담」을 놓고 당국의 원천봉쇄와 학생들의 강행 주장이 팽팽히 맞선 가운데 각 대학이 학생 설득등 행사 저지대책을 마련하느라 부심하고있다. 이와 관련, 문교부는 7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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최후통첩 불응하자 일제 진입|학교점거 농성서 진압까지「숨막힌66시간」
사회과학관에서 농성을 벌이다 옥상으로 대피하던 학생30여명이 화상을 입는등 모두 50여명이 다쳐 혜민병원·현대동부병원·건국대부속 민중병원·한양대병원등에서 치료를 받고 있다. 부상학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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목격자 10여명 찾아내 진술 받아
○…언행된 학생들은 연행초기에는 조사대기슬 등에서 줄을 맞춘 상태로 차례자세로 앉아 있는 등 긴장했으나 2, 3일후부터는 분위기가 다소 누그러졌다. 동대문경찰서의 경우 대공과사무실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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자율화 부축위한 공권력 발동|경찰 학원철수에서 재투입까지 기자방담
「학원자율화」방침에 따라 지난 2월29일 대학에서 철수했던 경찰이 7개월24일만에 다시 학원에 투입됐다. 23일 서울대학교측의 요청으로 24일새벽 6천여명의 경찰이 서울대에 들어가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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(33)조기교육
『도미솔 도미솔 도파라라…』계명을 외며 노랫소리에 맞춰 피아노 건반을 두드리는 고사리 손이 안스럽게 보인다. 엄마 손에 이끌려 피아노학원에 다닌 지 6개월 째인 김미경양(5·서울반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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등산|대평원의 조망대 종자 산
최근 등산 계에는 하강조절기가 등장, 전문가들에게 비상한 관심을 주고 있다. 하강조절기는「자일」을 타고 하강할 때에 속도를 마음대로 가감하는 장치로서「자일」에 걸어 손으로 조작토